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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30일 도쿄 나들이 1
김세희 | 엔블록 | 2011-10-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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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30일 도쿄 나들이 1
김세희 | 엔블록 | 2011-10-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젊은 날, 자유와 로망을 찾아 떠난 일본 체류기
기존의 여행에세이집과 다른 아기자기한 사진들과 지나치기 쉬운 소품들, 기억에 남을 특별한 장소 등 작가의 세밀하고 따뜻한 눈으로 잡아낸 도쿄 일상의 풍경 누구나 한번쯤 일탈을 꿈꿉니다. 기분전환 겸 가볍게 떠나는 그런 여행 말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에서 혼자 자유롭게 살아보는 그런 것 말이죠. 그게 바로 로망 아닐까요? 그런 자그마한 일탈을 꿈꾸던 어느 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쳇바퀴 굴러가듯 따분한 일상보단 일단은 재미를 찾아 한번 떠나보기로 한 거지요. 늘 생각만 해오던 로망을 드디어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흠... 어디로 가서 한번 살아볼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소문이 날까... 그러다 번뜩! 생각난 곳이 일본, 도쿄였습니다. ...이제 뭐가 필요할까요? 가이드북이요? 에이~ 그런 건 빼두세요. 지도요?? 워워~~ 그것도 빼두세요. 일단은 마음이 가는대로, 발걸음이 내키는 대로 한번 가 봐요, 우리. 그러다보면 조금 더 새로운 것, 신기한 것을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하게 될지 몰라요. 마치 보물찾기하는 느낌처럼 말이죠. 편하게 운동화를 신고, 운동화의 끈은 풀리지 않았나 다시 한 번 고쳐 매어봅시다. 자, 이제 저와 함께 떠날 준비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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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정희재 | 샘터 | 2010-08-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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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정희재 | 샘터 | 2010-08-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여행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정희재가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
국내 최초로, 중국의 점령을 피해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의 정착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소개한 정희재의 에세이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가 샘터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인도, 네팔에 망명한 티베트인들과 나눈 우정과 고난을 자청한 티베트 여행을 통해 고통스런 삶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탐색한다. 생애 단 한 번의 모험 - 한 편의 첩보 영화와도 같은 티베트 여행 이야기 티베트에서 인도로 망명하려면 5천~6천 미터의 히말라야를 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티베트인들이 목숨을 잃거나 치명적인 병을 얻는다.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 탈출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모험’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티베트 친구들이 들려준 이 생사의 여정에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고통에 함께 동참한다는 생각에서 위험천만한 티베트 여행을 시도했다. 중국 당국의 여행 허가서 없이 티베트에 들어가 잠행하듯 곳곳을 둘러보기로 한 것이다. 중국 군대의 검문소를 피해야 하는 이 모험은 오지인 서부 티베트, 우리가 수미산이라고 부르는 카일라스 산까지 이어졌다. 편안하고 안락한 길을 택하지 않고 티베트 친구들의 마음을 어깨에 얹은 채 떠난 티베트와 카일라스 여행은 그래서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나 자신’과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순례가 되었다. 광활한 서부 티베트의 오지를 배경으로 마치 중국 공안에 쫓기는 티베트 망명자처럼 숨어서 여행하며 바라본 티베트의 현실과 인생에 대한 통찰은 그 자체로 스릴 넘치는 한 편의 드라마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그러나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 -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 인도의 티베트인 정착촌 어린이들은 길가에 작은 돌멩이로 담장을 만들어 놓는다. 혹시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르고 개미들을 밟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미물들도 언젠가 한 때는 나의 어머니였다고 믿기에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들의 조국을 무력으로 짓밟은 중국 정부의 잘못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이러한 티베트인들과의 만남은 크고 작은 인생의 상처로 좌절한 한 여행자를 바꿔 놓았다. 티베트인들과 온 가슴으로 껴안은 만남이 있은 뒤 저자의 마음속 ‘얼음가시’에 균열이 왔기 때문이다. 티베트에 가족을 두고 고아 아닌 고아의 삶을 살아가는 티베트 아이들, 히말라야 탈출 길에 죽은 동포를 두고 떠나 온 아픔을 잊지 못하는 직메, 출구 없는 망명자의 삶과 외로움에 지쳐 불교에서 금하는 자살을 택한 젊은이 된둡 켈상, 자신도 망명자 처지이면서 가난한 인도인을 돕는 잠빠, 라싸에서 한 칸의 방이라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최선의 독립운동이라고 말하는 다와, 사원에 몰래 달라이 라마 사진을 간직한 승려 롭상……. 이들의 가슴 저린 사연에 공감하면서 저자는 마음 속 얼음가시가 스르르 녹는 치유를 체험한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사연이 가슴을 흔드는 울림과 깊은 성찰로 어우러져 있는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는 티베트라는 독특한 렌즈로 들여다본 삶의 철학서이다. 때로는 가슴 뭉클한 사연이, 때로는 시원한 유머가 저자 특유의 아름답고 간결한 문장에 담겨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모두 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 인세의 일부는 티베트 난민 후원에 쓰여 God is busy, can I help you? (신은 바쁘시니 내가 도울 일이 없을까?) 이 말은 저자인 정희재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라고 한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이 도우실 것이라고 미루지 말고 세상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라는 뜻이다. 티베트에서 배운 사랑을 돌려주는 뜻에서 이 책의 인세 일부는 티베트 난민을 후원하는 데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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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박원식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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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박원식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8-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간이역 여행과 함께 체험하는 삶의 자극과 재충전
우리는 누구나 여건과 처지에 맞추어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가운데 고달픈 일상이 연속되는 삶이란 때로 내려놓고 싶은 짐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또 하루하루 부대끼며 살아오면서 흘러간 세월이 아쉽고 덧없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요즘 세상에는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의탁하고 혼란한 머리를 재충전시켜주기 위한 각종 상품과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하지만 간혹 고독, 권태, 우울, 무기력증…, 이런 단어들이 우리자신의 문제로 닥쳐오거나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리고 어디론가 훌쩍 혼자서 떠남으로써 일상으로부터 해방되고 싶기도 하다. 이 책은 혼자 열차를 타고 다니며 기차역과 주변 자연풍경, 유적과 문화를 돌아본 다음 몇 발짝 떨어져서 일상을 바라보듯 써내려간 여행 에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라져가는 산골 간이역이 있다.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인생의 새로운 맛을 배우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이 추스를 수 있는 자극을 얻기란 쉽지 않다. 분명 세파와 일에 시달려온 보통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템포 쉬어 갈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이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고적하고 소박한 간이역이 일상의 뜨거운 열기를 가라앉히고 삶을 재충전하는 데 아주 맞춤한 장소가 될 수 있음을 직접 다녀보고 쓴 에세이를 통해 웅변하고 있다. 낯설고 사람 하나 없는 기차 정거장에서 우리는 지난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소설가이기도 한 저자 박원식은 주로 산을 찾아다니면서 오지의 자연과 사람, 그 속의 삶을 재료로 하여 각종 매체에 글을 써왔다. 그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을 즐겨 찾고 글의 소재로 삼는다. 이 책에 실린 한 편 한 편의 글은 아무도 다니지 않을 법한 강가나 산골짜기 같은 오지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작은 기차역에 도착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기차가 떠난 뒤의 적막한 정경을 잠시 음미한 다음 기차역의 내력과 그 속에서 비치는 사람살이의 모습을 잔잔하고 사색적인 문체로 펼쳐간다. ‘작고 소박하고 느린’의 대명사 간이역에 바치는 헌사 미친 듯이 질주하는 각종 열차들은 좀체 간이역에서 멈추지 않는다. 간혹 멈춘다 해도 타고 내리는 승객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역무원도 없거나 변변한 역 건물도 갖추지 못한 간이역은 작고 소박하고 느린 어떤 것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간이역은 오랫동안 이 땅의 서민들을 이리저리 실어 나르던 달구지 같은 완행열차 정류장이었다. 하지만 완행열차는 사라지고 고속철이 달리는 시대인 지금 간이역은 점점 더 잊혀져가는 골동품이 되어버렸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대표하는 구시대의 퇴물인 것이다. 이제 그 옛날 떠남과 돌아옴, 귀향과 출향, 기다림과 헤어짐의 센터였던 간이역은 산골 사람들의 민생과 문화, 희망과 애환이 교차하는 정서적 유적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간이역에서 완행열차 시대가 남긴 가치와 매력을 찾아낸다. 그리하여 질그릇처럼 투박하고 소탈한 문장을 통해 간이역이 온몸으로 내뿜는 단순함과 평온함의 의미를 전해준다. 산천과 마을의 옛모습과 오늘날의 모습을 대비시킨다. 또 기차여행이 안겨주는 매력과 이색적인 흥취를 통해 간이역 여행을 한결 우아하고 사색적인 것으로 만든다. 그리하여 저자가 전국의 간이역을 순례하면서 써내려간 이 책은 우리네 삶에 대한 돌아봄일 뿐만 아니라 소박한 기차여행에 대한 애정이요, 간이역에 대한 헌사가 된다.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넉넉한 삶에 대한 그리움의 증표 시골 기차역은 저마다 역사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수많은 사연과 전통을 안은 채 지금도 철길 주변 마을 앞을 지키고 서 있다. 예로부터 소백산 마루를 넘어가는 죽령 고갯길의 중간 경유지였던 희방사역, 천장 달린 장의자와 팻말뿐인 양자동역, 거리는 활기차지만 역 건물은 고즈넉한 용문역, 카지노 현상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고한역, 눈꽃열차 운행으로 인한 반짝시장이 열리는 승부역, 탄광이 번성할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통리역 들이 그렇다. 또한 저자가 순례한 간이역 중에는 시대의 변천을 따라잡지 못해 이미 문을 닫아버린 곳도 있다. 속도와 개발 지향, 도시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대를 견디지 못하고 향수와 추억만 남겨둔 채로 말이다. 이렇게 시대변화 속에 마지막 호흡을 고르는 간이역을 찾아나서는 감흥과 즐거움은 일상에 파묻혀 살아가는 도시인에게 한 줄기 샘물이요, 윤활유가 될 수 있다. 우리에겐 아직도 넉넉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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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
오정면 | 삼성당 | 2011-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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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
오정면 | 삼성당 | 2011-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동남 아시아에서 18년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오정면, 문달님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KBS TV 가정의 달 특집 2부작 <아주 특별한 인연>에 소개되기도 했던 '행복한 농부' 오정면, 문달님 부부가 보르네오 섬에서 농부로 살며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25개의 삶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말해주듯이 진정한 가난과 진정한 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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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무살, 인도로 철퍼덕
민사고 오자매 | 두리미디어 | 2011-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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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스무살, 인도로 철퍼덕
민사고 오자매 | 두리미디어 | 2011-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0년 1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고교졸업반 친구들이 스무 살 추억 만들기를 위해 사고를 쳤다. 최소 경비의 인도 배낭여행. 여행의 테마는 ‘고생’, 목표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기’
각각의 개성으로 만들어 낸 다섯 색깔의 여행기. 이 책은 다섯 명의 시선으로 보고 써내려간 인도를 전해 듣는 재미가 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저자들은 여행 도중 티격태격 다투는 일도 있었지만, 그럼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배워간다. 여행지 인도를 알아가는 것 또한 물론이다. 나와 다른 삶, 우리와 다른 문화, 그럼에도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들. 일단 저지르고 본 그녀들의 인도 배낭여행. 발칙하고 무모한 여행을 통해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배낭여행의 유혹에 그대로 빠져보라고 권한다. 그것도 배낭여행자들의 마지막 로망인 인도라면, 더욱 더 빠져 들어가라고 유혹한다. 스무 살 그녀들처럼. 그녀들이 직접 찍고 그린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은 그들만의 개성을 고스란히 전함과 동시에 글과 잘 어우러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부록으로 직접 체험하며 터득한 그녀들만의 인도 배낭여행 팁을 담았다. 잘 짜인 여행안내서의 방대한 정보보다 몸으로 체득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다. 보고 듣고 느낀 대로 말하는 솔직담백한 여행기 #1. 유명한(?) 에어인디아를 타고 도착한 인도. 오토바이 하나에 네 명이 타고 있네? 앗, 지금 우리 차 역주행 하잖아! ‘노 프라블럼’이라고? 삐끼도 무섭고 소매치기 걱정에 물도 못 믿어! 우리 여행 테마는 고생, 목표는 살아 돌아오기! #2. 위험하다 싶으면 뛰어 내리는 거야! 노숙은 기본, 5분에 한 번씩 설사, 사막의 땡볕 때문에 거의 끓는점까지 올라간 물을 벌컥벌컥, 눈 위의 텐트에서 수면양말로 히말라야 추위 견디기. 이제 인도가 보인다! #3. 먹을거리 천국 매클로드 간즈, 흥정에 눈을 뜬 써니, 멋지다 타지마할! 원빈은 인도에도 있었다! 열일곱 시간 기차여행에 안드로메다에 정신을 놓고 내린 적도 있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일들을 통해 생존력 수치 폭주! #4. 우린 그저 겁이 없었을 뿐. 느끼고 배운 것도 많지만 일단 우리 여행은 ‘재미있었다.’, 다섯 명의 대책 없는 여고생들이 함께한 인도. 왜 여행을 가겠어? 재미있으니까 가는 거지! 상상도 못할 경험을 해 보고 싶다면? 꼭, 꼭, 꼭 인도에 가 보시길! 사실 여행은 처음 떠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지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녀들이 인도로 떠나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마음에 품었던 낯선 곳으로의 여행, 그녀들도 떠났다.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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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앗! 이런 곳도
배인철 | 도서출판오늘 | 2010-08-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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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앗! 이런 곳도
배인철 | 도서출판오늘 | 2010-08-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국의 문화유산 탐방 가이드.
강원도의 오죽헌을 시작으로 백담사와 오세암, 경기도의 수리산과 남한산성에 이르기까지 280여 곳의 여행자료를 관련 설화와 사진자료 등을 통해 상세히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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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카페 에스프레소 꼬레아노
천종태 | 샘터 | 2010-1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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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카페 에스프레소 꼬레아노
천종태 | 샘터 | 2010-1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나는야 나폴리의 꼬레아노 생물학자
나폴리 안톤 돈 해양생물학 연구소의 생물학자 천종태가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86년 8월, 격동하는 한국 사회를 등지고 스물일곱 살의 나이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저자는 12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1999년에 이탈리아 나폴리에 정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유럽의 변방인 이탈리아, 그것도 남부 지방 나폴리까지 흘러들어온 까닭은 유학 시절 만난 이탈리아 여인 마리안나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간의 인생 유전은 물론,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통찰과 성숙한 인간이 들려주는 일상에 대한 관찰과 소회가 담겨 있다. 1장 <바다에서 부는 바람>에서는 미국 유학 시절, 보스턴 인근 케이프 코드 해양생물학 연구소에서 이탈리아에서 온 馬 여사(마리안나)를 만나 이탈리아에 정착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았다. 2장 <이방인에 눈에 비친 나폴리>와 3장 <이탈리아노 이탈리아니 이탈리아나>에서는 좌충우돌 몸으로 부딪히며 이탈리아의 문화와 사람들을 발견한다. 4장 <이탈리아노처럼 숨쉬기 꼬레아처럼 꿈꾸기>에는 이탈리아와 한국 사회를 비교하며 현재 우리 사회를 그리워하고 또한 반성한다. 마지막 5장 <달콤한 인생>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나폴리에서의 가족들의 일상과 과학자로서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그날 나폴리에서는? 2002년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이 있던 날 나폴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피자집 주인이 넥타이를 매는 이유와 게으른 사람들이 이태리어를 배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탈리아 사회를 주름잡는 것은 마피아일까, 발코니 아줌마들일까? 지중해의 푸른 물과 베수비오 화산이 감싸고 있고 세계 3대 미항(美港)으로 꼽히는 나폴리. 이 책은 나폴리의 풍경과 유적지를 소개하는 여행서나 몇 개월 머무르며 쓰는 수박 겉핥기식의 현지 리포트가 아니다. 8년간 나폴리에서 살아온 저자는 과학자의 예리한 시각으로 이탈리아의 숨은 일상들을 발견하고 경험을 통해 깨달은 문화의 장ㆍ단점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계급의식은 있어도 공공의식은 없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허위의식을 신랄하게 비판하다가도 똘레랑스를 뛰어넘는 이탈리아인들의 끈덕진 정(情)을 발견하고, 전통 사회만의 고아한 멋을 찬탄한다. 말, 관습, 생활과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한발 더 가까이 들어가 보면 세상 어딜 가나 사는 모습은 근본적으로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계의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고, 생의 궁극적인 기쁨은 함께 사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이탈리아… 긴 여행 혹은 달콤한 인생 저자는 역사, 문화, 생활, 사고방식이 각기 다른 세 나라에서 살았다. 개발독재 시대로 불리는 1960~80년대에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청장년 시기엔 미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뒤,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세 아이의 아버지로 살고 있다. 미국의 과학기술과 풍요를 동경하며 자란 저자가 유럽의 변방인 이탈리아를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아온 본모습을 되비춰보고, 나날이 미국식 개인주의와 물질주의로 치닫는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시네마 천국>의 토토와 알프레도처럼 이탈리아인들의 스스럼없는 우정을 통해 형식적인 관계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근감을 강조한다. 옛것을 존중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보면서 유난히 새것과 개혁에 집착했던 우리나라의 지난 현대사를 되돌아보고, 시에스타(낮잠)를 이야기하며 무한경쟁사회에서 점점 조급해지고 팍팍해지고 있는 현재 우리의 삶을 성찰한다. 뿐만 아니라, 조용히 비 내리는 밤, 화산암 포장도로 위로 불빛이 어른거리고, 이따금씩 기적 소리를 내는 전차가 덜컹거리며 굴러가는, 나폴리의 정취와 애잔한 감상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뉴욕이나 파리에 관한 여행서와 문화서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익숙한 듯 낯선 이탈리아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